신한은행, 신한생명 공짜 운세로 좋은날 받기

자, 프로포즈를 받았으니 본격적으로 예란과 좋은 날을 의논합니다.결혼식 날짜를 어떻게 정하는거야? 주변에 물어봤는데 하나야. 점치고 좋은 날을 받는다 2. 웨딩홀에 날짜를 맞춘다 3. 양가 부모님의 행사, 명절을 제외하고 둘이서 정한다 4. 회사 휴식에 맞춘다5. 양가 어른들이 정해주는 6. 손 없는 날 등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우리도 궁합이라도 봐야하지 않겠니?좋은 날을 받는 것이 좋을까? 하다 보니 정해진 날짜에 식을 못 하게 되거나 나쁘지 않아서 그날에 집착하게 되는 자신의 모습이 그려지고 차선책으로 찾은 노하우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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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궁합도 좋고 운도 좋아! 결혼을 나보다 2개월 제일 먼저 하는 친국가점으로 받아온 유하나한 좋은 날과 하나치!! 갑자기 신한신앙에 무한한 신뢰가 생겨서 그냥 정했어요!!!

예란이와 나의 생년의 처음, 중간을 넣어서 내년까지 좋은 일수를 달력으로 만들겠습니다.둘 다 좋은 날에 결혼하면 되는거죠?그렇게 선택된 날짜는 무려 3개!!

여기에 우리가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날 2020.02.02(어떻게든 숫자가 예쁜 날) 2020.04.25(신행 길게 갈 수 있는 날)을 추가로 넣어 상담한 결과, 2월 2일은 아버지 생각에서 일요일이기 때문에 가면악 3월에는 예란이가 생일이라서 가면악 4월 5일도 일요일이기 때문에 가면악 4월 25일은 전후에 가정행사가 많아 가면악으로 하고

우리 결혼해요.

(어머나, 예란은 세례를 받은 베드로 님.)

차라리 점을 보러가라고....좋은 날은 사랑하는 사람 둘이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서 결정하는게 제1인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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