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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우울할때 듣는 노래, 드라마 자신의 아저씨 ost
    카테고리 없음 2020. 3. 19. 12:56

    누군가 본인이라는 생각이지만 혼자 있을 때는 우울이 감내하기 힘들 정도로 높아진 것 같다.그렇다고 사람들과 때때로 함께 하고 싶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행복하다.하지만 가끔 본인도 모를 정도로 우울한 기분이 더해지는 것 같은데 우울증은 아닌 것 같아 보신후천적으로 우울한 마음이 생긴 것 같다.그래서 본인은 우울할 때 듣는 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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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나쁘지 않은 아저씨 ost 개인적으로 우울할 때 보고 싶은 드라마이기도 하다.20하나8년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인데 소음에는 괜찮은 아저씨라는 드라마명 때문에 불륜 드라마가 아닌가 이런 이야기가 많았지만 나쁘지 않은 아저씨의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겠다.# 삶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는 아저씨 3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우울하고 힘들다'는 견해를 할 때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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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자신은 드라마가 끝난 요즘도 소견이 많아지고 우울하다고 소견할 때마다 드라마 본인의 아저씨 ost 음악을 듣는 편이다.어릴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고3 다음으로 많이 달라졌고, 스토리를 많이 해봤자 좋을 게 없다 보니 스토리 수도 많이 줄어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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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점에서 우울할 때 듣는 노래 sondia 어른이라는 노래는 정스토리 좋아.선디아라는 가수는 드라마 때문에 알게 됐고 드라마가 끝난 이강로도 계속 듣고 있는 노래다.가사가 그대로 마음에 와 닿고, 목소리도 정말 곱고, 듣고 있으면 나쁘지 않아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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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마지막화에선 정이영, 눈물, 콧물을 다 뺀 것 같다.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그렇게 슬펐는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뭔가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운 것 같다.정승환-단 하루라는 노래는 더 우울해지는 느낌이고 민정환 특유의 목 sound가 힐링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노래 가사 중에서 "오가의 매일도 뭐 하나 없는가, 단지 하루가 지나지 않았나, "...나쁘지는 않겠지, 라고 여기에 엎드려 놓은 날들 쌓아 두다가 익숙해져 버렸다"라고 하는 이 부분은 정이 담겨 감정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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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재휘 dear moon 노래인데 거짓없이 대박입니다.정승환은 우울의 끝이라면 재휘의 목소리는 치유되는 상념이라고 할 수 있다.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우울할 때 듣는 노래 중 '재휘'와 'dear moon'의 노래를 가장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가사가 우울한 편도 아니고 이 노래만 들으면 '나쁘지 않은 아저씨'에서 인상 깊게 본 장면이 지나가지 않는다.그러니까 이 노래는 제 목소리가 90%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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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곽진언-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슈퍼스타K 때부터 팬이었는데 드라마보다 어디선가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 너무 기쁘다.기타 소리도 좋고 곽진언이 얘기하듯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도 훌륭하다."열 반나절 늦게 뭔가를 더하려 하고, 본인의 귀를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 보면, 나름의 그림을 그리지 못한 나의 빈 곳을 무엇으로 쓰려고, 오히려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그리자"가사도 적당하다.그래서 우울할 때 듣는 뮤직을 정리하면 우울하고 혼자 있고 싶을 때 sondia - 어른 정승환 - 표준의 하루라는 뮤직을 듣는 편입니다하지만 우울한데 위로받고 싶어서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고 싶을 땐 재휘-dear moon-곽진언-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이라는 뮤직을 듣는 편이에요.본인 아저씨 OST는 사실인데 언제 들어도 좋고 우울할 때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아.드라마 전체가 어두운 분위기에서 위기적이긴 하지만 한 사람이 어른이 돼가는 과정과 치유되는 과정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힐링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그리고 나에겐 고마운 드라마이기도 하고 언젠가 다시 한번 정주행하고 싶은 드라마이기도 하다.새벽녘인 지금도 우울할 때 듣는 음악을 듣는데 이 우울감에 익숙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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